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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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신고은에 "최윤영, 친딸 숨기는 중" 폭로 (비밀의 여자)

기사입력 2023.06.26 20:17 / 기사수정 2023.06.26 20:1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신고은에게 최윤영의 비밀을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가 오세린(신고은)을 돕겠다며 정겨울(최윤영)의 비밀을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린은 서태양(이선호)에게 "정영준(이은형)이 날 협박하고 있다"며 "CCTV를 없애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서태양은 그럴 수 없다며 오세린에게 "너 끝까지 네가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는구나. 이 정도로 최악인 줄은 몰랐다"라며 외면했다. 이어 "네가 영혼이 바뀌었다는 걸 말하라"라고 덧붙였다.



이후 주애라는 오세린에게 연락해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주애라는 오세린에게 정겨울의 친딸 서하늘(김가현)을 언급했고, 오세린은 "태양오빠 집에 있는 하늘이라는 애가 정겨울의 친딸이라는 거냐"고 물었다.

주애라는 "하늘이가 소이라는 걸 가족들은 모른다. 정겨울, 자기 친딸을 곁에 두고 싶어서 그동안 숨기고 지냈다"며 정겨울의 속사정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아직 모르는 집이 있다. 하늘이 친아빠인 남유진(한기웅) 집"이라고 덧붙였다.

주애라가 "정겨울, 이혼한 유진 씨 집에 아이 뺏기고 싶지 않아서 숨기고 있다"고 밝히자 오세린은 "정겨울이 소중히 여기는 게 또 하나 있었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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