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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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강하늘·임시완과 '오겜2' 합류? 오징어 된 기분" 씁쓸 (밤의공원)

기사입력 2023.06.23 16:51 / 기사수정 2023.06.23 16:5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 합류한 소감을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조현아, 웻보이, 정엽, 로이킴, 페노메코, 양동근이 출연한다.

이날 양동근과 래퍼 페노메코는 뜨겁고 파격적인 객석 난입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양동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 캐스팅 소식을 언급, "강하늘, 임시완과 같이 캐스팅됐는데 오징어가 된 기분"이라며 비하인드를 밝힌다.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웻보이는 광란의 테크노 무대로 '밤의 공원'의 포문을 연다. 위너 송민호의 지인으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잘 맞아서 통화를 하면 3~4시간씩 한다"고. 조현아는 댄스를 곁들여 르세라핌의 곡을 소울풀한 보이스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웻보이는 잔나비 곡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리웨이크 프로젝트 - 왜 불러' 코너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정엽이 출연한다. '명곡 부자'로 알려진 만큼 후보곡을 고르고자 정엽과 최정훈은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를 선곡했음을 전한다. 

정동환의 편곡을 거쳐 잔나비의 '쉬(She)' 멜로디를 차용한 색다른 무대에서 정엽은 전매특허 '맷돌 창법'을 더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예고한다. 

로이킴은 최근 발매한 신곡 '위 고 하이(WE GO HIGH)' 무대부터 댄스 챌린지까지 선보인다. 특히 최정훈과 즉흥에서 챌린지를 맞춰보던 로이킴은 "활동하면서 나보다 춤 못 추는 분은 처음본다"고 매운맛 감상평을 전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한편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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