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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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상철, 아이 낳으면 예쁠 것 같아서 선택" 솔직 발언 (나는 솔로)

기사입력 2023.06.22 19: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 영자가 상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상철과 영자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영자는 상철과의 식사를 앞두고 "나 약간 눈이 예쁜 사람들한테 편견이 있는데, 많이 울어?"라고 물었다. 그는 "눈이 예쁜 사람들은 많이 울 거 같아"라고 덧붙였고, 상철은 "누나는 잘 울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영자는 "난 사람들이 조금만 슬픈 얘기 해도 눈물샘에 구멍이 나가지고 (눈물이) 좌르륵 흘러"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상철은 "이런 눈을 가진 사람들이 약간 그래"라고 이야기했다.

식사를 마치고 이동한 카페에서 영자는 "내가 엄청 앞서가는 얘기지만 널 보고 딱 어떤 생각을 했냐면 '얘 딸 낳으면 엄청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상철의 웃음을 유발했다.

영자는 "왜냐면 눈이 너무 예쁘니까. 나는 예쁜 아기를 낳고 싶은데 이 눈을 박으면 너무 예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사실 너 그래서 선택한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는 "세다"라고 감탄했다. 데프콘은 "영자 누나 손바닥 위에 상철이가 있다. 역시 연륜은"이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누나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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