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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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시체 손가락 찾았다…"나 기억하거든" (마당이 있는 집)

기사입력 2023.06.21 16:3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마당이 있는 집' 김태리가 시체를 발견,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2회에서는 문주란(김태희 분)이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우뚝 솟은 시퍼런 손가락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혼란스러움과 불안감에 휩싸인 주란은 뒷마당 악취의 원인이었던 손가락을 발견했다고 남편 재호(김성오)에게 말했다.

이에 재호가 인부가 버린 쓰레기라며 믿어주지 않자 “나 기억하거든. 그 냄새... 언니”라며 과거 죽었던 언니의 시체 냄새를 기억해내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윤범(최재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재호는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주란은 충격에 쓰러졌다.



이후 깨어난 주란은 해수(정운선)로부터 마당에 있는 ‘그것’을 처리했냐는 이야기에 불편한 마음이 들어 그녀를 애써 집으로 돌려보냈다. 또 김태희는 불안정한 심리 상태의 주란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아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엄마로서 다채로운 면모도 뽐냈다. 

계속되는 불안감과 남편의 수상함 사이에서 도대체 진실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주란의 모습이 몰입감을 더했다.

윤범의 장례식장에 간 주란이 어떤 상황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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