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대표 진서연, 이엘 본격 배척…배슬기가 일으킬 파장은? (행복배틀)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엘이 헤리니티 엄마들 모임에 참석해 진서연과 갈등을 겪는다.

21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7회에서는 송정아(진서연 분)를 필두로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 엄마들의 장미호(이엘) 배척이 더욱 심해진다. 이런 가운데 7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헤리니티 엄마들이 모이는 자리에 참석한 장미호가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지난 15일 방송된 ‘행복배틀’ 6회에서 송정아는 김나영(차예련)이 장미호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몰아가며, 엄마들 사이 장미호를 배척하는 여론을 형성했다. 당분간 지율, 하율이 곁에 남기로 결정한 장미호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장미호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들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한다.



공개된 스틸컷은 ‘헤리니티의 밤’ 준비위원회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헤리니티의 밤’은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 학부모들이 모이는 연례 행사로, 커뮤니티 내 소속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고. 평소에도 엄마들 사이의 대표 격으로 활동하던 송정아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준비 위원회 대표를 맡아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 있다.

이어 장미호 쪽을 바라보는 송정아의 날 선 눈빛이 눈길을 끈다. 장미호는 그런 송정아에게 지지 않고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어 긴장감을 형성한다. 과연 송정아가 헤리니티 엄마들 모임에 참석한 장미호에게 어떤 말을 건넸을지, 여기에 장미호는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지난 6회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장미호와 부딪힌 아이의 엄마로 등장했던 임다은(배슬기)의 스틸컷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준비위원회 책자를 들고 있는 임다은의 표정에 어딘가 모를 불만이 서려 있어 이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 ‘행복배틀’ 측은 “새로운 인물 임다은의 등장이 헤리니티 엄마들 사이에 큰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라며 “과연 임다은의 정체는 무엇일지, 장미호와 인연이 있는 임다은은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갈수록 심해지는 이엘과 엄마들의 갈등, 새로운 인물 배슬기의 등장 등 다양한 사건이 휘몰아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7회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EN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