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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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남사친·여사친, 존재할 수 없어…매일 연락·전화 이해불가" (딩대)

기사입력 2023.06.21 10: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남사친·여사친이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딩대 유튜브 채널에는 '블랙핑크 지수한테 두 번 고백 받고 사귄 썰 푼다' 라는 제목의 시즌5 13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블랙핑크 지수가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낄희 교수는 "두 분(지수, 위너(WINNER) 김진우)이 회사 동료긴 해도 어쨌든 남사친, 여사친 아니냐. 두 분이 서로 안 지는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다.



지수는 "그래도 10년은 넘은 것 같다"고 말했고, 김진우도 이에 수긍했다.

붱철 조교는 "남사친, 여사친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지수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저는 남사친, 여사친은 (존재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김진우는 남사친이라고 언급해 붱철을 당황케 했다. 이에 지수는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으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기준엔) 그냥 가끔 안부만 묻거나 가끔 연락해도 그냥 서로 기분 안나빠하고 잘 티키타카가 되면 진짜 친구같은 느낌인데, 만약에 맨날 연락을 하고 있거나 전화를 하는 거는 좀 이해가 안 간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진우는 "저는 나뉜다. '이 사람은 괜찮다' 싶으면 여사친, 상대방이 나한테 좀 이상하다 싶으면 (손절한다)"고 말했는데, 붱철은 "안 괜찮으면 사귀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딩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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