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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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컴백 동시에 '더쇼' 1위…청양고추 엔딩→앙코르 무대 [종합]

기사입력 2023.06.20 19:31 / 기사수정 2023.06.20 19:31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더쇼'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서는 에이티즈가 컴백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로는 에이티즈, 프로미스나인, 루네이트가 오른 가운데, 1위 트로피는 에이티즈가 거머쥐게 됐다.

컴백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게 된 에이티즈는 "우리 에이티니(팬), 새로운 노래 사랑해주고 항상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우리 에이티니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여름, '더쇼' 상을 시작으로 재밌게 즐겨봅시다"며 앞으로 이어질 '바운시' 활동에 대한 기대 가득한 포부를 보인 에이티즈는 청양고추를 들고 앙코르 무대를 꾸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갓 데뷔하자마자 1위 후보에 오른 LUN8(루네이트)는 몽환적인 청량미가 넘치는 '보야저(Voyager)'와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와일드 하트(Wild Heart)' 무대로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줬다.



'피크타임' 이후 첫 컴백인 다크비(DKB)는 뉴 잭 스윙 장르의 '모어 댄 원헌드레드 리즌스(More than 100 reasons)'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아이 닛 럽(I Need Love)'으로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P1Harmony(피원하모니)는 유니크한 랩 구성과 반전되는 후렴 트랙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는 '점프(JUMP)'로 악동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장난기 넘치는 안무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fromis_9(프로미스나인)은 그들만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미나우(#menow)' 무대를 펼쳤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있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았다. 
 


ATEEZ(에이티즈)는 청양고추같은 색다른 매운맛의 '바운시(BOUNCY)'로 돌아왔다.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리듬을 타는 후렴구의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여상은 청양고추를 들고 독특한 엔딩 포즈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ATEEZ(에이티즈), FANTASY BOYS(판타지보이즈), fromis_9(프로미스나인), LUN8(루네이트), NINE to SIX, NTX, P1Harmony, THE NEW SIX(TNX), TMC, VAV, We;Na, 다크비(DKB), 백예빈이 출연했다.

사진 = 박지영 기자, SBS M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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