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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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7~29일 삼성전서 클래식 시리즈 개최…양 팀 선수단 올드 유니폼 착용

기사입력 2023.06.20 14:53 / 기사수정 2023.06.20 14:53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7일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

클래식 시리즈는 원년 구단인 롯데와 삼성만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 시리즈로 지난날 5일부터 7일까지 실시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인해 이번 주중 3연전에 이벤트를 추가 편성하였다.

해당 시리즈 기간에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전광판은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 경기 중 선수단의 어린 시절 사진이 포함된 등장 영상이 송출되며, 구단의 옛 응원가인 '미스터 자이언츠' 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특히 이번 클래식 시리즈는 3일 내내 특별한 매치데이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27일은 오둥이와 함께하는 매치데이로 꾸며진다. 구단은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오둥이'와의 컬래버 상품 출시를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경기 전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 오둥이가 시구를 맡는다. 

이 날 경기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 오둥이 그립톡 100개와 오둥이 유니폼 패치 1,000개를 선착순 배포한다. 그립톡은 27일 입장 관중에게만 한정 전달되며, 출시 미 계획 품목이다.

또한, 경기 중 진행되는 '오둥이와 함께하는 응원타임'과 '오둥이 인형 탈과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여 선정된 관중에게는 각각 오둥이 바디필로우, 오둥이 컬래버 상품을 지급한다.

28일은 한국쉘석유㈜ 매치데이로 진행한다. 한국쉘석유㈜는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이번 매치데이를 맞아 임직원 500여명을 초청한다. 시구와 시타는 한국쉘석유㈜ 대표이사 라머스 예룬 피터, 부산 대리점 세우루브 백성환 대표가 각각 맡는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29일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초청 고객 및 직원 500명이 사직구장을 찾아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응원한다. 이 날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매치데이가 실시되며,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과 부산시 중구 소재 광일초등학교 4학년 황수현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선보인다.

한편, 클래식 시리즈 예매는 20일부터 롯데 자이언츠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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