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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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이나연, 반려견 파양 논란 해명…여론은 싸늘

기사입력 2023.06.20 09:03 / 기사수정 2023.06.20 09:0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환승연애2' 이나연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나연은 19일 새벽 자신이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에 "오모나 여러분 늦은 시간이라 확인이 좀 늦었네요!!!"라고 시작되는 댓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지금은 할머니 댁에서 잘 지내고 있다. 할머니 댁으로 가기까지 여러가지 아픈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된 이후에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외로워하셔서 쭉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며 "저도 너무 보고싶어서 종종 보러간다. 굳이 사진을 올리진 않았는데 앞으로 종종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밤비는 강아지들이 떠난 한참 뒤에 많은 고민 끝에 데려온 아이"라며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며 키우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나연이 이러한 댓글을 게재한 이유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출연 이전에 키우던 말티즈와 비숑 프리제가 최근 등장하지 않고, 새로운 견종인 꼬똥 드 툴레아 밤비가 등장했기 때문.

이 때문에 이나연이 이전에 기르던 반려견들을 파양하고 밤비를 새로이 분양받은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파양하는 건 이해하는데 바로 인기품종을 입양해?", "이미 파양했으면서 왜 또 개를 키우냐", "각자 사정이 있는 건데 그걸 가지고 뭐라 할 건 아니다", "할머니 밑에서 키운 손자도 파양인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사진= 이나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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