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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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댁' 박은지 "미국, 어린 아이부터 성교육 철저…집에 강사까지 초빙" (고딩엄빠3)

기사입력 2023.06.19 09:5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고딩엄빠3' LA댁 방송인 박은지가 게스트로 출격해 미국의 현실적인 성교육 상황을 전한다.

21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결혼 후 LA로 건너가 두 살 된 딸을 키우고 있는 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은지는 20세에 청소년 부모(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미만의 부모)가 된 윤초희와 임지환의 재연드라마를 지켜보며 누구보다 과몰입한다. 특히,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덜컥 임신해 충격에 빠진 윤초희X임지환의 사연에 박은지는 “피임이 정말 중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박은지는 이어 “미국에서는 어린아이 때부터 성교육을 철저히 시킨다. 펜데믹 시절, 학교를 못 다니던 때에도 학부모들이 성교육 강사를 집으로 초빙해 개별 수업을 할 정도”라고 덧붙이며 “피임을 꼭 하라는 취지로 수업을 진행하더라”고 설명한다. 이에 3MC 박미선-하하-인교진은 “(피임 없이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문제를 막을 수가 없다”며 폭풍 공감한다.

그런가 하면, 박은지는 윤초희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친정엄마와 모녀의 연을 끊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양쪽 사정이 모두 이해돼 너무 속상하다”며 한숨을 쉰다.하지만 윤초희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깊이 몰입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LA에 거주하면서도 ‘고딩엄빠’를 빼먹지 않고 챙겨봤다는 ‘애청자’ 박은지가 마치 친언니처럼 윤초희 부부를 걱정하는가 하면, 부부 갈등에 대해서도 조심스런 해결책도 제시한다. 아울러, 윤초희X임지환 부부가 어려웠던 과거를 딛고 대반전의 일상을 공개하는데, 부부의 ‘천지개벽’ 사연과 두 사람의 숨겨진 고민이 무엇일지에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초희X임지환 부부의 사연과 박은지의 이야기는 ‘고딩엄빠3’에서 21일 오후 10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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