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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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新부대찌개 사업 도전?…"브랜드 만들 것, 1호 점주=유리" (장사천재)[종합]

기사입력 2023.06.18 20:57 / 기사수정 2023.06.18 20:5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유리가 백종원의 새 사업의 1호 점주로 낙점됐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신메뉴로 또 한 번 손님 끌어모으기에 나선 백반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반집은 축구 경기로 거리가 한산했던 것은 물론, 기상 악화로 손님이 없어 빠르게 장사를 철수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최종 목표인 '연매출 5억' 달성을 위한 작전 회의에 나섰다. 이때 이장우가 "(사람들이) 신기하게 부대찌개를 엄청 좋아한다"고 언급, 백종원은 "내일 부대찌개를 또 팔고 싶다"며 바랐다.

또한 백종원은 "내가 영화를 좋아하니까 '기생충'에 나왔던 메뉴를 해보고 싶었다"며 "여기(이탈리아) 고기도 싸다"고 말했다. 그렇게 이들은 부대찌개 단품과 함께 짜파구리, 해물라면을 신메뉴로 내놓을 것을 예고했다.

특히 라면은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만큼, 빠른 회전률도 기대해볼 수 있는 것. 하지만 존박은 장사 첫날 월요일에 사람이 없었던 것을 기억하며 "내일이 또 월요일이라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악몽은 극복하고 가자"며 당당히 맞섰다.



그렇게 아침이 밝았다. 하지만 멤버들의 걱정과 달리, 가게 앞에 손님들이 줄서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손님 수가 어느 정도 순항했다. 

한 손님은 생소한 부대찌개에 지인과 영상통화까지 하며 "맛있다. 너무 맵지도 않고, 좋은 경험"이라며 자랑을 시작했다. 밥 리필까지 요구하기도. 

손님들이 부대찌개에 밥을 그릇째 말아먹는다는 소식을 접한 백종원은 "설렁탕, 국밥보다 회전율이 좋다"면서 뿌듯해했다. 또한 "이걸(버너 없이 부대찌개를 끓여서 파는 것) 한국에서 해도 먹힐까요?"라는 유리의 물음에 "내가 볼 땐 먹힌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한국은 버너에 팔팔 끓여먹는 부대찌개가 일반적인 만큼, 백종원은 "새로운 장르가 될 수 있다. 부대찌개 단점이 회전률이 낮다는 것인데, 이건 밥하고, 김치하고 나가면 된다. 그대신 (가격은) 싸게 측정하고"라면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냥 하겠다. 내가 브랜드 새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해 유리를 실망하게 했다. 이에 백종원은 "축하한다. 네가 1호점 사장"이라며 대신 유리에게 점주 자리를 수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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