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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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부터 서바이벌까지…'오징어 게임' 다시 붐 일으킬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18 19: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가 글로벌 팬 이벤트를 개최한 가운데, 한국 콘텐츠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현지시각) 넷플릭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을 개최했다. 

글로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국 콘텐츠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되면서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돌아오는 소식 외에도 새로운 캐스팅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자세한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은 참가자로 합류하게 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하반기 공개 예정인 '셀러브리티', 'D.P.' 시즌2, ' 마스크걸', '너의 시간 속으로', '도적: 칼의 소리 ', '발레리나', '이두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독전 2', ' 스위트홈' 시즌2, '경성 크리처' 등 올해 공개를 앞둔 한국 작품들의 독점 영상도 공개됐다. 

한국 작품 외 글로벌 작품 라인업도 눈길을 모았다. 첩보 요원으로 변신한 갤 가돗의 '하트 오브 스톤'은 메인 예고편, 지난 16일 2편이 공개된 '익스트랙션'의 3편 제작 확정, '리프트'의 퍼스트룩 영상, '웬즈데이' 배우 리액션 영상, '기묘한 이야기' 캐스팅 등 다양한 소식은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 소식과 더불어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을 현실로 옮긴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국에서 촬영돼 참가자들이 열악한 환경을 겪었다며 지적하기도 했으나 넷플릭스 측은 "출연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깊이 신경 썼다"고 전한 바 있다.

이처럼 글로벌에서도 막강한 K콘텐츠의 열기가 앞으로 보여줄 넷플릭스의 라인업에 기대를 더한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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