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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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주저 앉을 정도"…앤팀, 강렬 퍼포먼스 '파이어워크'로 도약 [종합]

기사입력 2023.06.18 14:26 / 기사수정 2023.06.18 14:2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TEAM(앤팀)가 한층 강렬한 퍼포먼스로 한국와 일본의 대중을 사로잡는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18일 오후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퍼스트 하울링 : 위(First Howling : W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타이틀곡 '파이어워크(FIREWORK)'는 '너'를 찾아 달려온 끝에 비로소 '우리'가 된 운명적인 순간을 불꽃에 비유했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란츠(FRANTS) 등의 작가진이 참여한 이 곡은 한국어,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록곡 '로드 낫 테이큰'에는 데뷔 때부터 앤팀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소마 겐다를 비롯해 프로듀서 피트 내피(Pete Nappi)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후마는 '파이어워크'에 대해 "처음 듣자마자 모두의 텐션이 올라간 곡이다. 녹음이 다 끝나고 음원을 들었을 때 너무 좋아서 저는 차 안에서 울었다. 그 정도로 감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꺼져버린 도화선에 다시 한 번 불을 붙인다'는 제 파트 가사가 와닿았다. 포기 상태였던 제가 앤팀이란 팀에 도전하고 다시 한 번 저를 발견하게 됐기 때문에 공감이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앤팀은 "'파이어워크'는 찾았던 너를 만났을 때의 기쁨이 폭발하는 것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며 "처음에 연습했을 때 한곡 끝나고 주저 앉았을 정도다. 여러번 연습하며 체력도 키우고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앤팀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국과 일본 동시 활동 전략을 펼친다. 조는 "앞으로는 일본과 한국의 음악방송에 많이 출연할 예정이다. 저희를 모르는 분들도 저희를 좋아할 수 잇도록 노력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데뷔 1주년인만큼 팬들이 기뻐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의주 역시 "하이브 아티스트로서 선배 아티스트들 처럼 글로벌하게 활동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해왔다"라며 "드디어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분들께 보여드린다는 점에서 긴장도 되지만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잘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하이브 레이블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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