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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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은, 이채영 모함에 속아…"내가 최윤영" 거짓말 (비밀의 여자)

기사입력 2023.06.16 20:14 / 기사수정 2023.06.16 20:14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최윤영을 모함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기억이 돌아온 오세린(신고은 분)에게 정겨울(최윤영)을 모함하는 주애라(이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세린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 주애라는 오세린에게 정겨울 몰래 접근했다. 

마치 오세린을 이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였던 것처럼 친근하게 다가간 주애라는 "정겨울이 당신 몸으로 살면서, 그 동안 너무 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정겨울이 사고로 쓰러지고 나서, 저는 정겨울씨 남편 남유진씨랑 사귀게 됐다. 그 사실을 안 정겨울이 오세린씨 몸을 이용해서 유진씨를 유혹하고 우리를 갈라놓으려고 했다"며 모함했다.

이어 자신에게 오세연을 죽였다는 누명을 씌우고, 오세린에게 복수를 할 거라며 서태양과 함께 있는 정겨울의 사진을 내밀었다.



"당신한테서 서태양(이선호)씨를 뺏어서 복수하려는 거다"라며 서태양 또한 오세린과 정겨울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겨울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 주애라는 "절대로 이 여자가 하는 말 믿어서는 안 되고, 이 여자가 원하는 대로 하는 건 더욱 더 안된다"며 의심을 부추겼다.

결국 주애라의 말을 믿은 오세린은 가족들 앞에서 "나, 정겨울. 정겨울이다"라고 거짓말을 해 정겨울을 당황케 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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