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37
연예

"우리처럼 하면 무조건 파혼"…'신혼' 손민수♥임라라, 폭탄 고백 (엔조이커플)

기사입력 2023.06.16 11:43 / 기사수정 2023.06.16 11:4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커플 크리에이터 손민수와 임라라가 힘들었던 결혼식 과정을 떠올렸다. 

15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절대 저희처럼 결혼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민수와 임라라는 "우리처럼 결혼하면 무조건 파혼"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라라는 "만약에 지금 결혼 준비 중이시거나 저희 영상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신 분이 있다면 절대로 저희처럼 결혼하시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손민수도 "우리처럼 결혼하면 무조건 50% 이상은 파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라라는 "제가 느끼기에 좋은 결과물이 나오려면 당사자들은 지옥이어야 한다. 재수, 개그맨 준비 다 필요 없고 저는 인생에서 결혼 준비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 결혼식과 비교하면 안 된다고 하냐면 저희는 커플 크리에이터고 우리의 사랑을 200만 명이 넘는 분들이 지켜봐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거다"라며 "그래서 투자도 엄청 하고, 팀원들도 고생을 많이 했다. 불행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장면을 되돌려 보며 추억에 젖었다. 이들은 "우리 결혼식 라인업이 화려했지만 사회 그리고 주례에서 이미 게임 끝"이라며 유재석(사회자)과 이홍렬(주례자)을 언급했다. 

임라라는 "이홍렬 선배님과 과거에 방송을 하면서 알게 됐다. 이홍렬 선배님 부부처럼 살고 싶어서 주례를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우리 부부의 본보기"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재석 선배님은 아시다시피 저희가 '유퀴즈' 나갈 때 (사회를 봐달라) 말씀을 드렸는데 해준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