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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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허재 집까지 찾아간 사연…서장훈과 러브라인 무슨 일? (미우새)

기사입력 2023.06.16 09:5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명세빈이 허재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세상 가장 얄미운 불륜녀 역할을 소화한 배우 명세빈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명세빈은 등장과 동시에 母벤져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母벤져스는 “(불륜녀) 연기를 잘 하더라”, “너무 밉더라”라며 열혈 시청자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명세빈은 “예상보다 시청률이 잘 나와 배우들 단톡방 분위기가 덩달아 좋아졌고, 모두가 함께 밥을 먹으며 본 방송을 시청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상대역이었던 배우 김병철이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웃기냐는 질문에 명세빈이 의외의 대답을 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명세빈은 청순한 이미지 탓에 한때 밖에서는 마음대로 화장실도 못 간 사연을 고백하며 ‘원조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사수하기 위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명세빈은 반전 식성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생선 눈알 마니아’로 어렸을 때부터 생선 눈알을 꼭 골라 먹었다는 것. 명세빈은 어릴 적 동네잔치에 갔다가 조기 눈알을 파먹고는 대신 그 자리에 장난감 구슬을 끼워 넣었다는 엽기 발랄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명세빈은 어렸을 적 좋아했던 농구스타 허재의 집 앞까지 찾아간 일화를 공개하며 열렬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토니 어머니는 눈을 반짝이며 명세빈과 서장훈의 러브라인을 적극 추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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