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레이스', 끝 아닌 또 다른 시작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가 마지막 에피소드를 성황리 공개했다.
 
매주 수요일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K-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레이스'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스펙은 제로, 열정은 만렙 대기업 계약직 박윤조를 연기한 이연희, 워라밸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대기업 에이스 류재민 역의 홍종현, 모두의 롤모델이자 업계 최고의 PR 스페셜리스트 구이정 역의 문소리, 회사도 직원도 행복한 대행사를 꿈꾸는 젊은 CEO 서동훈 역의 정윤호까지 회사라는 공간에서 각자 다른 위치로 인생 레이스를 달리는 인물들의 시너지를 선보이며 매 에피소드마다 구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레이스' 마지막화에는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나아가는 윤조와 재민, 이정, 그리고 동훈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레이스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알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는 현재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디즈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