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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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 "아들 연우, 동생 하영 왜 낳았냐고 원망하기도"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6.13 21:53 / 기사수정 2023.06.13 21:5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장윤정이 연우, 하영 남매의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장윤정이 출연해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만났다.

장윤정의 등장에 선물 공세가 이어졌다. 김준호는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위해 양주를 선물했다.

이상민은 "요즘 경완 씨랑 친해졌다. 늘 윤정 씨의 소식을 듣는다. 하영이가 스튜디오에 한 번 왔었는데 너무 예쁘더라"며 유행하는 신발을 선물했다.

탁재훈은 "나는 줄 것도 없으니 돌싱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을 드리겠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장윤정이 아이들을 키울 때 '계약서'를 쓴단다"며, '계약서 교육법'에 대해 언급했다.

탁재훈은 "윤정이가 어렸을 때 계약하다 많이 데였다"며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일깨워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의 계약서에는 '자기 주장을 안 내세우기'가 있었는데. 장윤정은 "주도적이고 좋은데 막무가내로 떼를 쓸 때가 있다. 분명 오빠 장난감인데 자기 거라고 우긴다. 연우가 말로 이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연우도 아기인데, 동생이 있다는 게 굉장히 스트레스인가 보다. '엄마는 왜 하영이를 더 낳으신 건가요' 물어본 적도 있다. 하영이도 태어날 때부터 경쟁자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심할 경우 첫째가 질투를 해서 둘째를 괴롭힌다고도 한다"고 공감했다. 탁재훈은 "어릴 때 잠깐이지 크면 서로 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연우와 하영이가 광고 경쟁을 한다는데?"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연우가 비염치료 제품을 광고하는데, 하영이도 그걸 사용하길래 사진을 보내 줬더니 광고주 마음에 들어 새 모델로 채용됐다"고 일화를 전했다.

장윤정은 "하영이는 '난 모델이니까 하는 것'이라고 하고, 연우는 '나는 재계약을 했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또한 "둘이 다툴 때 보면 어른들의 말싸움 느낌이다. 연우는 '도하영 너는 다 좋은데 인성이'라고 한다. 그러면 하영이는 '나도 인성이 있다'고 반박한다"고 남매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연우가 하영이에게 너무 잘한다. 연우가 친구 집에 하영이를 데려가서 자고 오기도 한다. 재우고 먹이고 목욕까지 시켜서 온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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