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子' 이탁수, 군 입대…동생 준수 "좋은 배우가 되어있을게"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군 입대를 했다.

지난 12일 이종혁의 차남 이준수는 "형 군대 잘 갔다와. 군대에 있는 동안 나는 좋은 배우가 돼 있을 게. 아프지 말고 잘 갔다 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종혁의 장남 이탁수가 군 입대를 한 것을 접했다. 이탁수는 지난 12일 육군 제9보병사단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탁수는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아버지인 이종혁, 동생인 이준수와 함께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고양예고 연기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입학해 배우로서의 발을 내딛고 있었다. 이준수 또한 배우를 꿈꾸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혁은 지난해 11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장남 이탁수의 연기에 대해 "솔직히 별로던데"라고 언급하면서 "그래서 (탁수가) 제 앞에서 연기하는 걸 안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이탁수, 이준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