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200만 원 상당 물품 후원…따뜻한 나눔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영아일시보호소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지난 12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광전별빛방'은 아티스트의 생일을 기념해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기저귀, 바디클렌저, 섬유유연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76년 설립된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광주 및 전남 지역의 기아, 학대, 방임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3세 이하 아동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아동보호 전문 기관이다. 이들은 필요한 경우, 국내 입양, 원가정 복귀, 가정 위탁 등도 지원한다.



'영웅시대광전별빛방'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회원들의 재능 기부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기획했다. 그리고 이들은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자원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 관계자는 "'영웅시대광전별빛방'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