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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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참치 미역국 母에 선물 "어린 시절, 소고기 살 형편 안 돼" (효자촌2)

기사입력 2023.06.12 21:2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윤지성이 엄마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12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효자 6인방이 부모님을 기쁘게 해줄 선물을 고민했다.

제작진은 “내일 아침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선물을 오늘 밤 준비하라”며 1기에 이어 2기 또한 ‘만물 미션’을 내렸다. 이에 윤지성은 부엌에서 참치 미역국을 만들었다.



윤지성의 어머니는 "제 생일에 맞춰 본가로 내려온다고 하더라. 나더러 얼른 자라고 하더라. 아침에 보니 참치 미역국을 끓였더라"라고 과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윤지성은 '참치 미역국'을 끓였던 이유에 대해 "왜냐면 소고기를 살 수가 없었다. 참치캔으로 만드는 법을 보고 미역국을 만들었다"고 했다.

어머니 역시 "제일 맛있었던거 같다"고 했고, 다시 참치 미역국을 끓이는 윤지성은 "잘하는 미역국이 아닌 '그때의 미역국'을 다시 만드는거다. 어린 날의 지성이 만드는 그 미역국이다"라고 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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