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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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건물주' 하지원, 고무신 신고 밭일까지…전원생활 완벽 적응

기사입력 2023.06.12 17:14 / 기사수정 2023.06.12 17:14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전원생활을 즐기는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1일 하지원은 "이모 시골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고무줄 바지, 두건, 고무신 등 영락없이 시골 아낙네와 같은 차림을 한 하지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원은 양파의 매운 기에 눈을 잔뜩 찌푸리며 껍질을 까고, 고무신이 반쯤 벗겨진 채 길에 주저앉아 직접 캔 마늘을 까는 등 시골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고구마 캐기 등 텃밭 일에도 열심이던 하지원은 평상 위에 누워 한숨을 돌리기도 했다. 



100억 건물주라고는 믿기지 않는 소탈한 하지원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즐거워 보이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한 폭의 그림이네", "도시인 모습하고 전혀 다른 모습.. 역시 스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2020년 자신의 소속사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성수동의 100억짜리 건물을 매입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의 어머니가 대표이사로 있고, 하지원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 회사다. 

사진 = 하지원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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