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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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지금도 父 무릎에 앉고 뽀뽀해" 상상초월 애교(걸환장)

기사입력 2023.06.11 14:31 / 기사수정 2023.06.11 14:3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걸환장' 소유진의 딸 백세은이 애교로 모두를 녹이는 가운데 송가인 또한 애교있는 딸임을 밝힌다.

11일 방송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소유진은 삼 남매 백용희-백서현-백세은, 칠순의 친정어머니 이성애와 처음으로 함께 오키나와 가족 여행을 떠난다. 이 외에도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는 막내 고우림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멤버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해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난 보은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백가네 막강 막내’ 백세은이 타고난 애교로 할머니 이성애와 엄마 소유진은 물론 출연진의 마음을 녹인다. 백세은은 엄마 소유진과 할머니 이성애에게 길가에 핀 민들레를 꺾어 선물로 주는가 하면, 돈가스를 고사리손으로 쥐고 야금야금 먹는 햄스터 같은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웃으면 반달이 되는 백세은의 눈웃음은 여행의 피로도 다 녹여버릴 만큼 사랑스러워 모두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소유진은 “세은이가 애교가 많다”고 운을 뗀 뒤 “애교는 타고나는 게 있다. 세은이는 사진 한 장을 찍어도 그냥 찍지 않고 몸을 살짝 튼다. 타고난 게 남다르다”고 세은의 애교에 대해 언급하며 그를 자랑했다. 여기에 “세은이의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면 날 닮은 거 같기도 하다“고 덧붙여 막강 막내 백세은의 타고난 애교의 원천이 본인임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소유진의 친정엄마 이성애 또한 “하루는 백서방이 ‘유진이도 애기 때 세은이처럼 그랬죠?’라고 물어보더라. 너도 어렸을 때 예쁜 짓 많이 했지”라며 ‘애교둥이’ 백세은 뒤에 ‘원조 애교둥이’ 소유진이 있었음을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스페셜 MC로 나선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아빠와의 다정한 부녀 케미를 언급한다. 송가인은 “평소에 애교가 있냐”고 묻는 질문에 “지금도 아빠 무릎에 앉고 아빠랑 뽀뽀한다. 아빠한테 엄청 애교부리는 딸이다“라고 아빠와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평상시 부녀 관계에 대해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애교둥이 모녀 소유진과 백세은의 남다른 활약은 ‘걸환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11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한다.

사진 = KBS 2TV,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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