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돈 여유 있다…최근 '억'대 포르쉐 슈퍼카 구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재석이 최근 가장 비싸게 구매한 물건으로 슈퍼카를 꼽았다.

8일 유튜브 채널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에는 "황광희 수발 들며 입사 면접 보는 유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황광희의 수발을 들며 보필했다. 황광희는 "살다 보니 이런 대우를 받아보다니"라고 감격했다.

황광희는 리무진에 탑승하기 위해 뒷자리 문 앞에 서있었지만 유재석은 앞자리로 향했다. 그러자 황광희는 "뒷자리 타려고 여기 있던 거다. 지금 앞자리를 태운다는 거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6년 동안. 성형하고 가수 데뷔하고 '무한도전'하고"라며 "구박받다가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끝까지 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황광희는 "그 얘기는 그만하시죠"라며 "어디 아픈 마음을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알겠다. 라이브에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 저희도 갑작스러워서 많이 놀랐었다"라고 답했다.

이후 유재석은 이력서에 입사 지원 동기를 적었다. 유재석은 '돈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지만 일이 필요해요'라고 적다가 '돈은 어느 정도 있어서 공금횡령 걱정 없어요'로 수정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의견과 합치겠다. '자아실현을 위해서'로 하겠다"라고 바꿔서 제출했다.



'최근 가장 비싸게 구매한 물건'란에는 "모르겠다. 제 차 적겠다. 포르쉐 파나메라"라며 "5년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차량은 최소 1억원 이상이며 최고 2억 9410만원에 달하는 슈퍼카로 알려져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플레이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