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원더풀월드(가제)' 출연 확정…김남주·차은우와 호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임세미가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에 출연한다.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다.

드라마 ‘트레이서1, 2’, ‘보이스2’에서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에서 속도감 있는 필력을 자랑한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에 이어 주연진으로 합류한 임세미는 극 중 편집숍 대표 한유리로 분한다.

한유리(임세미)는 은수현의 친자매나 다름없는 동생이다. 유리에게 수현과 수현의 엄마는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존재다. 진폭 넓은 연기로 몰입도를 더할 임세미에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임세미는 그간 ‘방과 후 전쟁활동’, ‘위기의 X’, ‘여신강림’을 통해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전작인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무자비하게 인간을 학살하는 괴생명체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려다 희생하는 담임 선생님 박은영 역을 맡아 깊은 여운을 남기며 호평을 이끌었다.

이처럼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구축, 한계 없는 변신을 보여주는 임세미이기에 이번 ‘원더풀월드(가제)’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원더풀월드(가제)’는 오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눈컴퍼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