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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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변우민 "내년 환갑…11살 딸에게는 39살이라고 세뇌 시켜"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3.06.06 08:50 / 기사수정 2023.06.06 13: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변우민이 늦둥이 아빠의 삶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27년 차 배우 최병모의 결혼 생활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김숙을 비롯한 MC들은 출연자 최병모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변우민과 인사를 나눴다.

MC들은 1965년 생으로 내년에 환갑을 맞는 변우민의 나이를 언급하며 "최강 동안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데 11살 딸에게 '아빠는 39살이다'라고 세뇌시킨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아빠가 환갑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39살이라고 하는 게 나아서 그런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변우민은 "맞다"며 쑥스러워했다.

또 변우민은 아이돌의 춤과 노래를 섭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딸하고 대화를 하려고 하다 보면 알아야 한다. 딸이 아이브를 좋아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멤버들 이름을 묻더라"고 말했다. 이후 변우민은 아이브의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겼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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