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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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칸의 신데렐라 됐네…프랑스 길거리에서 맨발에 종이백, 무슨 일?

기사입력 2023.06.05 17:17 / 기사수정 2023.06.05 17:1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칸에서 맨발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4일 정수정은 부끄러워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탈은 화려한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지만 맨발로 길거리에 선 채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종이백을 밟고 맨발로 서 있고, 그 앞에는 힐이 벗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수정은 스트랩이 끊어진 오른쪽 구두 사진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전여빈과 찍은 셀카를 통해 미모를 드러냈다. 작은 얼굴과 인형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사진을 본 전여빈은 "신데렐라 아니고 수데렐라. 구두 스트랩 갑자기 끊어져 버렸음..."이라는 글로 당시를 설명했다.

이들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칸에 가도 귀엽게 노는 울 언니들", "이렇게 동화같은 일상이라니", "두 분 케미 너무 기대돼요", "미모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이에 배우 송강호와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과 김지운 감독이 프리미어 상영회와 레드카펫, 포토콜에서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거미집'은 1970년대에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것이라 믿는 김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로 올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정수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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