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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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윤형빈, 바퀴벌레 된다면? 잘 된 일"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3.06.05 11:23 / 기사수정 2023.06.05 11:2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유부녀 4인방'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가 아슬아슬한 토크를 펼친다. 

오는 7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랑학교 오락부장' 장영란과 그의 찐친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의 '마라맛 유부녀 4인방' 회동이 펼쳐진다. 

이날 주부 4인방은 만남과 동시에 찜질방으로 향해 말빨을 풀가동한다. 



찜질방에서 곧장 남편 토크에 시동을 건 네 사람은 '노 브레이크' 폭로전으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던 중, 네 사람은 "남편이 바퀴벌레가 된다면?"이라는 엉뚱한 '만약에 게임'에 돌입한다.

이때 정경미는 "남편(윤형빈)은 늘 없었고... 바퀴벌레가 된다면 난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해"라고 차분히 말해 폭소를 안긴다.

여기에 더해, 심진화는 "내 남편(김원효)은 사랑하는 여자 없이는 못 사니까 OOO 하라고…"라며 모두를 경악케 한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현장을 뒤집는다. 

이후에도 네 사람은 일상 중 남편이 했던 아쉬운 행동들에 대한 뒷담화를 이어간다. 그럼에도 장영란은 "그런데 개그맨 커플들은 이혼을 잘 안 하잖아"라며 유난히 금술이 좋기로 소문난 개그맨 커플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정경미는 곧바로 "다들 (개그맨 이혼 커플) 1호가 안 되려고 사는 거야"라고 찐 이유를 꼽아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그런가 하면 깔깔대며 대화하던 네 사람이 급 짠내를 폭발시켜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경미의 말 한 마디가 장영란, 심진화, 조향기의 '눈물 버튼'이 된 것. 나아가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도 울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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