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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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X이미주, 열애설 만든 '스킨십' 해명…"무릎 왜 쓰다듬은 거야?"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3.06.03 21:4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미주, 이이경이 열애설을 만든 스킨십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미주, 이이경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이이경은 이미주와의 데이트에 앞서 "사실 되게 반가웠다. 이거에 대해서 주변에서 질문도 많이 받았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질문이 많이 들어온다"라며 "정리할 때가 왔구나"라고 전했다.

이미주 또한 "이 오빠랑 아무 사이도 아니고 친한데, 아무 사이가 아니라는 걸 해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이경의 단골집으로 먼저 향했다. 이미주는 "카메라가 무조건 붙어야 할 것 같다. 남들이 보면 진짜 데이트하는 줄 알겠다"면서도 "데이트 하기 딱 좋은 날씨다"라고 전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가게 사장님에게 "혹시 여자를 데리고 왔었냐"고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사장님은 미주에게 "너무 예쁘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그러지 말라. 얘 버릇 나빠진다"고 하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 이미주는 "다 나 때문이다. 엄지를 문질문질만 하지 않았더라도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거다. 사람들이 이렇게 오해하고 확대하실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물론 그런 관심은 감사한데, 나도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너가 곤란할까봐"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미주는 "오빠도 곤란하지 않나. '너 이이경이랑 만나잖아' 하는 사람 많다. 오빠한테도 그러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이미 만나고 있는 줄 알더라"라고 답했다.

이이경은 "너 많이 불편했구나?"라며 "손은 왜 문질문질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미주는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다. 모르겠다. 나 무의식인 것 같다. 애정결핍. 오해할 만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주는 "무릎은 왜 쓰다듬은 거냐"고 물었다. 이미경은 "너도 몰랐지? 나도 몰랐다. 분명히 이렇게 하면서 얘기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무의식 스킨십에 대해 서로 해명한 후 머쓱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이이경은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원래 형들하고 많이 어울리는 스타일들이 저런 거에 약하다"며 두 사람을 지켜봤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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