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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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 엑소 첸백시 논란에 "만난 적도 없어…MC몽 사내이사도 아냐" [전문]

기사입력 2023.06.01 12:42 / 기사수정 2023.06.01 12:42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빅플래닛메이드가 SM엔터테인먼의 '외부세력' 주장 관련 입장을 밝혔다.

빅플래닛 측은 1일 엑소 첸, 백현, 시우민과 관련해 전속계약에 관한 논의를 나눈 적이 없으며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MC몽의 사내이사 직함과 관련해서도 현재는 해당 직위를 유지하고 있지 않음을 강조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첸과 백현, 시우민과 정산 관련 갈등을 겪고 있음을 밝혔고, 이와 관련해 '외부 세력'이 존재함을 강조하며 빅플래닛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빅플래닛메이드 입장 전문. 

[빅플래닛메이드] 금일 보도와 관련한 공식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금일(1일) 당사와 관련하여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첫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보도에 언급된 아티스트들과 만난 적도 없고, 그 어떠한 전속 계약에 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습니다. 

둘째, MC몽(신동현)은 현재 당사의 사내이사가 아닐 뿐더러, 어떤 직위나 직책도, 운영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셋째, 당사는 최근 SM으로부터 대표이사 명의로 내용증명을 받은 것은 맞으며, 타 엔터사의 내부 계약 상황을 관련 없는 본사와 결부시킨 의도가 무엇인지 유감을 표하며, 계속 이와같이 주장할 시에는 강경하게 법적대응하겠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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