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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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나르샤 "팀 활동=사회생활…비즈니스 관계 유지해야" (이왜맛)

기사입력 2023.05.31 16:45 / 기사수정 2023.05.31 16:4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 멤버 나르샤가 그룹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눈알스튜디오의 웹예능 '이왜맛 : 이게 왜 맛있지?'에는 스패셜 MC 제아와 함께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승우아빠와 제아, 나르샤는 오리 부속 고기로 타코를 만들었다. 제아는 "타코를 엄청 좋아한다. 심지어 제가 제일 잘하는 요리가 파히타(타코와 비슷한 멕시코 음식)"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나르샤는 "칼질 정도는 할 줄 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승우아빠가 "결혼하신 지 꽤 되셨잖아요"라고 하자, 나르샤는 "그거랑 요리는 상관없다"며 "제가 결혼생활 하면서 느낀 건 딱 하나다. 요리는 요리사에게. 전문직이 왜 있겠나. 그러니까 요리사분들이 돈을 버시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브아걸 근황에 관해 나르샤는 "근황이 없다"며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팀 앨범 나온 게 '원더우먼' 벌써 4년 됐다. 저희가 평균 4년 주기로 앨범이 나오니까 낼 때가 되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아는 "단체 활동이 없을 때도 자주 모이는 편이냐"는 질문에 "저희 그래도 생일 때나 기념일에 종종 모인다. 이번 3월에도 데뷔 17주년이라 만났다"고 여전한 우정을 입증했다.

이에 나르샤는 "그냥 사회생활이라고 보면 된다. 적절히 친하고, 적절히 좋은 비즈니스 관계"라면서 "저희가 이렇게 농담으로 얘기하지만, 팀 활동하는 친구들한테 굉장히 추천하는 방법이다. (멤버들끼리도) 적당히 선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아도 "그래야 실망을 안 한다"고 거들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눈알 스튜디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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