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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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저작권료 공개…"내 노래 누가 부르는 건지"

기사입력 2023.06.09 15:17 / 기사수정 2023.06.09 15:1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컨츄리꼬꼬 탁재훈이 한 달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승철이 이상민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이승철에게 "저작권료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곡"을 물었다. 이승철은 '소녀시대', '인연', '방황' 등을 꼽았다.



탁재훈은 "내가 만약에 노래방에서 형 노래를 불렀다. 그러면 저작권료로 들어오는 거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이승철은 탁재훈에게 "저작권료 안 받아봤냐"라고 되물었다.

탁재훈은 "받는데 저는 한 달에 삼십 얼마 들어온다. 그걸 도대체 누가 부르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의아해했다. 김준호는 "형이 부르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이어 이상민은 "형도 실연자협회 가입했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임원희에게 말을 건넸다. 임원희는 "노래가 딱 한 곡이 있다. 50원 들어온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실연자협회 회비가 20만 원이라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탁재훈은 1995년 7월 첫 솔로 앨범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 탁재훈은 신정환과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활동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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