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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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페스티벌' 김홍기 감독 "김재화, 메릴 스트립보다 위대해"

기사입력 2023.05.30 16:29 / 기사수정 2023.05.30 16:2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익스트림 페스티벌' 감독 김홍기가 김재화를 극찬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감독 김홍기)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재화, 조민재, 박강섭, 장세림, 감독 김홍기가 함께했다.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망하기 일보 직전 지역 축제를 무사히 개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코미디 영화다.

이날 김홍기 감독은 "김재화는 메릴 스트립보다 위대하다"며 김재화를 향한 깊은 신뢰를 전했다. 단편영화 '중성화'(2019)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뛰어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정말 야구선수로 치자면 빠른 볼을 던지는 왼손투수는 지옥에 가서라도 데리고 와야 한다고 하더라. 빠르면서 제구까지 가능하다. 김재화는 힘이 있고 유려하면서 세련되지만 임팩트하면서 유니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초라도 빨리 장편영화의 주인공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물론 훌륭한 감독님들이 재화 선배와 작업하려고 줄을 서겠지만 무엇보다 그분을 타이틀롤로 재화 선배를 올릴 수 있어 영광이고 늘 경이로운 연기를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화는 오는 6월 7일 개봉한다.

사진=트윈플러스파트너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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