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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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이채연 애니메이터 "유명 커피숍 대기만 200명…컬처쇼크"

기사입력 2023.05.30 12:24 / 기사수정 2023.05.30 12:2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엘리멘탈'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내한해 한국의 문화를 즐겼다.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의 언론시사회와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함께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내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29일 한국에 입국했다. 두 사람은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스페셜 GV, 홍익대학교 학생 및 디즈니·픽사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피터 손 감독은 "길상사 템플스테이를 갔고 궁궐 투어를 했는데 한복 입은 사람들이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이어 갑자기 생각난 듯 "평양냉면 먹어봤는데 맛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아버지와 동생을 봤다. 동생과 함께 백화점에 가서 유명 커피숍을 갔는데 대기 인원 192명이더라. 그래서 컬처쇼크 받고 못 먹었고 다음에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영화는 오는 6월 14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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