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광수 "드론 전문가? 전혀 관심 없었지만…작가가 제안한 것 NO" (구라철)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 광수가 드론과 관련한 비화를 전했다.

지난 27일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드론으로 라면 배달 가능?'이라는 '구라철' 8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나는 솔로' 13기 광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민이라고 밝힌 그에게 김구라는 "그 '나는 솔로'에 나와가지고 드론을 날려서 화제가 됐다고 그러더라"며 "원래 드론을 (좋아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광수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면서 "촬영하기 하루 전부터 급하게 공부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내가 보니까 작가들이 스윽 봤을 때 느낌이 너무"라고 말하려 했는데, 이에 광수는 "아니다. 작가가 제안한 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작가는 몰랐다. 심지어 제가 드론을 촬영 중에 꺼낼 때까지 작가들은 제가 무슨 짓을 할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 그러니까 본인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야 하는데 '내가 뭔가 캐릭터가 있어야겠다' 생각해서 그런거냐"고 물었고, 광수는 "그래서 드론과 전혀 관련이 없지만 임팩트를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여성분들이 관심을 주지 않을까 했는데 한 표도 받지 못했다. 별 의미가 없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광수는 '구라철'에서 기획중인 소개팅 프로그램 '창수와 광수'(가제)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사진= '구라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