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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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 안보현과 둘도 없는 친구…특급 브로맨스 기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기사입력 2023.05.26 14:17 / 기사수정 2023.05.26 14:17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동구가 안보현과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6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누적 조회수 약 7억 뷰에 이르는 네이버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드라마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극 중 안동구는 문서하(안보현 분)의 충직한 비서이자 오래된 친구 하도윤 역을 맡았다. 하도윤은 문서하와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0년 넘게 함께 한 친구로 부드러고 따뜻한 외모 속에 차가운 내면을 감추고 산다.

문서하의 스케줄 관리부터 케어까지 전담, 문서하가 가장 신뢰하고 의지하는 그가 첫 만남부터 문서하에게 저돌적으로 접근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경계하기 시작한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은 26일 안동구의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틸 속 안동구는 훈훈한 수트핏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극 중 사내 직원들의 마음에 봄을 소환하는 회사 최고의 인기남답게 수려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특히 봄볕처럼 따사로운 미소가 만인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기세. 하지만 그 뒤로 은근한 냉기가 흘러나와 하도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미친 존재감을 발산할 안동구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안동구는 "하도윤은 문서하와 둘도 없는 친구이자 비서로 차가움과 냉정함이 도윤이의 키워드 같지만, 한 번씩 따뜻하게 표현하는 반전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방영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청자들께서 오래 기다리신 만큼 저도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제작진은 "안동구가 하도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안보현과의 브로맨스부터 사내 직원들 앞에서 드러내는 훈훈한 매력까지 안동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접하실 수 있을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6월 17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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