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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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4' 승무원 출신 김지영·35세 반전 한겨레…직업·나이 공개에 '들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5.25 10: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하트시그널4'에서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되면서 연애 기류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4('하트시그널4')'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김지민과 김지영, 이주미, 신민규와 유지원, 한겨레 등 입주 2일차를 맞은 시그널 입주자들은 주말을 맞이해 장보기 데이트에 나섰다.

이들은 식료품과 소품, 식물 총 3팀으로 나눠 1대1 장보기 데이트를 했고, 데이트 시간 이후 서로를 바라보는 러브라인의 변화를 맞이했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입주자들의 직업과 나이도 공개됐다. 입주자들은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물건을 소개하며 직업과 나이를 밝혔다.

첫번째로 소개에 나선 김지민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으며,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24세 대학생이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같이 계신 분들의 나이를 아직 모르지만, 제가 제일 어릴 것 같긴 했다"고 웃었고, 다른 입주자들은 2000년 생이라는 김지민에게 "이건 박수 나와야 된다. 말투도 그렇고, 차분하고 성숙해 보였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한겨레는 자신의 나이가 35세라고 전하면서 반전의 동안으로 다시 한 번 입주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겨레는 스페셜티를 개발하고 유통 중인 F&B 회사 대표라고 말하며 "새 브랜드를 컨설팅해주는 일도 하고 있다. 9년 정도 일을 했다. (운영 중인 지점은) 한남동에도 있고, 은평구에도 두 군데가 있고 강서구 마곡나루 쪽에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은 유치원에 다녔던 시절 학예회 영상을 자신의 소개 물건으로 공개하며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끼를 보여줬다.

이어 "제 나이는 29세다. 승무원 생활을 7년 동안 했고, 현재는 건축 인테리어 회사에서 브랜딩을 배우고 있다. 다시 꿈이 생겼다"고 얘기했다. 

윤종신 등 영상을 지켜보던 연예인 판정단은 "승무원 경력 덕분에 목소리가 또렷했던 것 같다"고 김지영의 자기소개에 고개를 끄덕였다.

유달리 지적인 면모로 입주자들의 시선을 모았던 신민규는 31세의 전략 컨설턴트였다.

자신을 소개하는 물건으로 책을 가져온 신민규는 "회사들의 중장기 성장 전략, 신사업 아이템 발굴 등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 공부를 많이 한다. 원래는 문과생인데, 프로젝트를 마감하는 기간이 짧고 그 때 그 때 공부를 엄청 해야 해서 밤을 새울 수밖에 없다"고 바쁘게 지낼 수 밖에 없는 일상을 얘기했다.

신민규의 말을 듣고 있던 김지영은 "그래서 박학다식하구나"라며 놀라워했다.



드럼 스틱과 골무를 자신을 소개하는 물건으로 가져온 이주미는 30세의 변호사였다.

이주미는 "3년차 변호사다. 법대를 나와서 로스쿨에 갔다가, 변호사로 일을 하고 있다. 드럼 스틱은 제가 취미로 하고 있는 것이어서 가져왔다.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 생각이 나는 것을 견디기가 힘들어서 취미로 시작하게 됐다. 잘 하지는 못한다"고 웃었다.

특히 이주미는 배우 공효진의 남편인 케빈오를 클라이언트로 맞아 저작권과 초상권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주미는 "로펌에서 일했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다"라고 밝혔다.

또 28세인 유지원은 대학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의사였다. 

나이와 직업까지 서로를 좀 더 알아간 입주자들은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미묘하게 변하는 러브라인 흐름의 움직임을 알렸다. 입주자들은 생일을 맞은 유지원을 축하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하트시그널4'는 오는 6월 2일부터 금요일로 시간을 옮겨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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