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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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의료사고 피해 "예전 얼굴로 돌아가고 싶다"

기사입력 2023.05.23 09:11 / 기사수정 2023.05.25 1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고은아가 의료사고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결국엔 무너져버린 고은아의 코..진짜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고은아는 코 수술을 다시 받기로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고은아는 "미리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 신중하게 여러 병원을 다녀보려고 한다. (촬영 당시는)5월 11일이고 마지막 스케줄은 6월 3일까지 있다. 한 달 간 중간중간 병원 다니며 상담한다"며 수술 준비를 진지하게 할 것임을 예고했다.

방철용(미르)는 "이젠 진짜 마음을 먹었다. 지금 좀 심각해졌다. 조만간 터진다"며 고은아의 코를 놀렸다.



고은아는 "그렇게 말하면 이상하다. 내가 풍선이냐"면서도 "육안상으로 요즘 문제가 보인다. 제가 옛날 얼굴로 돌아가고 싶은 복구 목적도 있고 미용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상에는 1년 전 "안 예뻐져도 됩니다. 예전의 고은아로 돌려주세요"라고 말하던 고은아의 모습이 뒤이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너무 속상한게 지금 코와 예전의 코. 지금 많이 달라졌다. 내가 제일 많이 속상하다"라고 호소했다.

방철용은 "어디라고, 누구라고, 언제라고 이야기 안하는데 어디선가 의료사고가 났다"고 의료목적으로 수술을 받다가 사고가 났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고은아는 "제가 다쳤다. 뜯어졌었기 때문에 봉합수술 흉터도 있다. 다 나보고 망했다고도 한다"며 스트레스 받았던 코의 모습을 토로했다.

결국 고은아는 6월에 꼭 코 수술을 받겠다며 "지금은 콧구멍이 너무 커져서 남들보다 두 배로 숨 쉬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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