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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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열애' 임라라♥손민수, 오늘 결혼…청첩장도 유쾌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5.21 10: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엔조이 커플'로 유명한 임라라와 손민수가 부부가 된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오늘(21일)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임라라는 지난달 10일 방송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청첩장을 공개했다.

청첩장 봉투에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담아냈고 청첩장은 커플 사진으로 만들었다.



청첩장에는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은 부부로 함께 하고자 한다. 엔조이 커플 드디어 결혼한다.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 축복의 자리에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적혀 있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해 3월 동거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반년 만에 휴식기를 선언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최근 크게 싸움을 가지고 난 후 갈등의 골이 깊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쉼을 가지겠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결별설을 부인했다. 임라라는 12월 손민수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손민수는 1990년생으로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임라라는 1989년생으로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구독자 226만 명의 유명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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