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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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경제학과' 이현이, 모델 결심 이유 "하루 일당, 1달 과외비보다 많다" (백반기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20 08: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백반기행' 모델 이현이가 모델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모델 이현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영만은 이현이에게 "공부 잘 했냐"고 물었다. 이현이는 "이대 경제학과 나왔다"고 답했다.

경제학과를 나와서 모델이 된 이유를 묻자 "제가 키가 컸으니까 '모델 한번 해볼까 ?'하고 2005년 모델 대회를 나갔는데 거기서 덜컥 입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 경제학과 다니면서 과외를 하러 다녔는데 1주일에 2번씩 한 달 과외비로 30만 원을 받았다"며 "근데 모델로 사진을 찍으면 50만 원씩 주는 거다 하루에. 그래서 '어! 이거다' 싶었다"라며 시급이 높아 모델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슈퍼모델 대회에서 주목받아 데뷔한 이현이는 2008년 뉴욕, 파리, 밀라노에서 활동했다. 이후 세계 4대 패션위크를 휩쓴 글로벌 톱모델이 됐다.

이현이는 남편 홍성기와의 첫 만남 일화를 밝혔다. 그는 S 전자 출신인 남편을 언급하며 "일반 회사원 4명, 모델 4명이서 미팅을 했다. 모델 4명이 나온다고 하니까 회사원들 나름대로 어벤저스를 꾸려서 나온 거다. 그중에 저희만 눈이 맞아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남편에게 반한 이유로는 "신랑이 잘 생겼다"고 답하며 웃었다.

사진=TV 조선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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