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없다"더니…이이경·이미주, 류준열♥혜리 소환한 무대 뒤 '손 쓰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이경과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의 스킨십이 포착되면서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이이경과 이미주가 지난 2월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 시상자로 함께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이 대기 중 손을 잡는 영상이 퍼지면서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인 것.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하면서 '비즈니스 썸'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해당 시상식에도 함께 출격하게 된 두 사람은 무대 뒤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거나 손을 쓰다듬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의심을 샀다.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공식 커플인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소환되기도 했다. 두 사람 역시 공개 열애 전, 한 시상식에서 무심코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이경과 이미주는 그간 꾸준히 '비즈니스'를 강조하면서 열애 가능성을 차단해 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이미주는 이이경과의 연애 가능성에 대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주는 "과연 이 사람과 뽀뽀나 스킨십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이)이경 오빠랑은 절대 안된다'는 게 있다"는 말로 부인했다.

이에 앞서 3월에도 이미주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 당시 "화제성을 위한 거냐"는 질문에 "그런 거다. 진짜 아무것도 없다. 팬 여러분들 사랑한다. 여러분밖에 없다"며 '아이돌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이경도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통해 이미주와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이미주와의 전화연결에서 조현아는 "이경이 오빠가 널 좋아하는 것 같아"라며 떠봤고, 이미주는 "너무 좋은 오빠지"라고 답했다. 

조현아가 "이성적으로는 조금 힘들고?"라 묻자 이미주는 길게 침묵했다. 촬영이라는 걸 눈치챘음을 알게 된 이이경은 "적당히 해 이미주"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반면, 이이경은 이미주에게 설렌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 설레지 않고 어떻게 계속 하겠냐"고 답했다. 이에 이미주는 "바보야, 너무 솔직하게 하지 마. 그런 건 우리끼리 해"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했다.

또한 미주는 지난 17일 데뷔 9년 만의 첫 솔로 앨범 'Movie Star(무비 스타)'를 발매했는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이이경이 특별출연하는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주 계정,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