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39
연예

"콘셉트 기다렸다"…'1년 경험치' 농축한 유나이트만의 청량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5.17 18: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데뷔 후 1년의 경험치를 농축해 한층 성장한 '청량 매력'을 선보인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의 네 번째 미니앨범 '빛 : BIT Part.1'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됐다.

7개월 만에 돌아온 유나이트의 새 앨범은 '빛 : BIT' 시리즈의 첫 번째 페이지로, '청춘'이라는 키워드를 녹여냈다.

데뷔 후 'YOU & I' 3부작 시리즈를 통해 대중과 만났던 이들은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승은 "유나이트의 빛나는 청춘의 순간들을 담았다. 들으면서 순수하고 빛나는 시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WATERFALL'은 제목 그대로 폭포같이 쏟아지는 청량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전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곡으로, 청춘의 순수한 감성을 바다에 빗대어 노래한 '유나이트표 뉴 썸머송'이다.

'WATERFALL' 외에도 얼음같이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나만의 길을 걸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노래한 'ICY', 우리를 보고 싶다면 TV를 틀어 함께하자는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LOOK AT THE TV',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떠나는 여행의 설렘을 담은 일렉트로 팝 넘버 'TRIP', 은호, 은상, 데이가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위해 완성한 팬송 'SLOGAN'까지 밝은 에너지와 경쾌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다섯 트랙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 후 1년 만에 '청량' 콘셉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은상은 "팬분들이 저희의 청량한 모습 보고싶어하셨는데 감사하게 그런 모습으로 나올 수 있게 되어 저희 또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기대를 더했다.

또한 시온은 "오랜만에 청량 콘셉트 준비하면서 유나이트만의 즐거운 합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즐겁게 노는 모습 보면서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했고, 우노는 "청량 콘셉트를 기다렸다. 콘셉트를 알게된 순간부터 기다렸다. 신나는 분위기에 맞춰 멤버들과 더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청량에 '레트로'를 더해 캠퍼스 댄스 동아리 콘셉트로 촬영했다. 이와 관련 멤버들은 각각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기도. 먼저 은상은 "저는 이 안에서 확신의 리더다. 부원으로 영입시키기 위해서 멤버들을 한 명씩 모은다. 여러가지를 관찰하는 리더의 역할을 하는 동아리 팀장 그런 역할"이라고 밝혔다.

우노는 "조용해보이지만 춤이라는 은밀한 취미가 있는 반전의 캐릭터"라고, 스티브는 "유학생이자 자발적 아웃사이더다"라고 밝혔다. 경문은 "수석 입학한 모범생이지만 춤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다"고, 형석은 "농구부 전설이자, 의리를 중요시하는 선배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은호는 '두 얼굴의 춤꾼'을, 현승 역시 농구부의 전설이자 장난기 많은 캐릭터를, 시온은 시온 하고싶은 게 뭔지 모르고 고민이 많은 새내기 대학생을, 데이는 자신감이 넘치고 고집 센 춤꾼 역을 맡아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청량'에서는 데뷔 후 1년 동안 겪은 경험치를 녹여냈다. 은상은 "이제 막 데뷔한 지 일 년이 되어간다. 감사한 기회로 앨범을 여러 장 냈다. 여러 번의 경험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 옆에서 지켜보는 리더로서 음악방송, 여러 콘텐츠에서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보이더라. 팬분들께도 공감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앨범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씩씩하게 밝혔다.

한편, 유나이트의 '빛 : BIT Part.1'은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