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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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에 아는 형 있어" 김종국, 황금인맥 공개…제작진 반응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

기사입력 2023.05.15 16:5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종국이 출입금지구역 섭외에 나섰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3부작으로 제작됐던 파일럿에서는 '서울 남부 구치소',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방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수도권 3.8%, 전국 3.5%, 2049 1.8%(닐슨코리아 제공)로, 2049 목요일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꿰차며 일찌감치 정규 편성 논의에 들어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정규 편성 이후 첫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찾아가고 싶은 출입금지구역을 섭외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MC 군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껏 들뜬 양세형은 “수능 출제하는 곳에 가고 싶다”며 호기심에 어린 눈빛을 반짝거리고, 김종국은 “FBI에 가고 싶다”며 글로벌 진출을 꿈꾼다.

급기야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FBI에 아는 형이 있다”며 황금 인맥을 공개하고, 제작진은 “당장 갈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시청자가 선정한 출입 희망 장소 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방부’, ‘국가정보원’, ‘나로우주센터’, ‘한국조폐공사’,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등 예상보다 훨씬 다채로운 보안구역들의 면면이 탄성을 자아낸다.

이중 양세형과 미미는 “조폐공사에 가고 싶다”며 입을 모으고 있어, 이들이 실제로 한국조폐공사의 곳곳을 누빌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시청자 선정 리스트에는 ‘미국 나사’, ‘미국 51구역’, ‘북한’, ‘바티칸’ 등 해외부터 ‘김종국 집’, ‘아이돌 숙소’, ‘사춘기 딸 마음 속’ 등 출입금지구역의 선입견을 깨는 의외의 장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실제로 찾아갈 금지구역의 면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직접 출입장소 섭외에 발벗고 나선다. MC군단은 네 명의 영어실력을 총동원해 ‘나사(NASA, 미합중국 항공우주국)’에 섭외 메일을 보내는가 하면, 직접 섭외 전화를 돌려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끝없이 섭외 전화를 돌리던 MC군단이 한 관계자로부터 “충분히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 눈길을 끈다. 직접 출입금지구역 섭외를 성공시키는 쾌거를 이룬 네 MC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무려 4년간 대한민국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며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켜 온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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