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트로트 가수 A씨, SNS는 벌써 '애도 물결'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트로트 가수 A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A씨로 추정되는 한 가수의 SNS에는 이미 팬들의 걱정과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30대 가수 A씨가 이날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엑스포츠뉴스는 보도 이후 A씨로 지목된 한 30대 트로트 가수 측에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해당 가수의 팬카페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과, '아닐 거라고 믿는다'는 글이 동시에 존재한다. 또한 그는 전날인 11일에도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는데, 해당 글에도 여러 팬들과 지인들이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너 아니지?", "나쁜 일 없는 거죠" 등 안부를 확인하는 댓글부터,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등의 애도를 표하는 댓글과 "확실하지 않은데 함부로 댓글 달지 말자" 등 여러 의견이 뒤섞여 있다.

한편,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재원이다. 판소리 기반으로 한 가창력으로 트로트 장르에서 활동을 펼쳤고, 올해 초 지상파 음악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