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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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데뷔' 제니,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참석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5.11 14:56 / 기사수정 2023.05.11 15: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11일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니가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니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미국 HBO 오리지널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했다.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디 아이돌'은 미국 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유명 팝가수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으며 위켄드와 제니를 비롯해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한다. 

지난 달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공식 초청작 명단에 '디 아이돌'이 이름을 올리면서, 배우로 활약을 예고한 제니가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낼 지 많은 관심이 쏠려 왔다.

제니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열리는 '디 아이돌'의 공식 상영과 레드카펫에 참석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HBO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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