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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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예비 장모에 벌써 실수? "장난쳤는데 기분 상하셨다고…"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3.05.09 10:19 / 기사수정 2023.05.09 10:1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에게 말실수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맨 김태현·미자 부부와 장모 전성애가 동반 출연한다. 

이날 '돌싱포맨' 최초로 장모와 사위, 딸이 함께 등장하자 멤버들은 "우리 프로그램에 진짜 장모님이 오실 줄 몰랐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모두가 얼어붙은 가운데 '돌싱포맨'의 유일한 예비 사위인 김준호는 김태현을 향해 "처음 인사 갈 때 뭘 사서 갔냐", "장모님과 어색할 때 어떻게 하냐"며 쉴 틈 없이 질문을 던진다. 



이어 '돌싱포맨'은 사위들이 장인·장모에게 듣기 싫은 말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때 김태현이 "장모님에게 이런 말을 들어본 적 있다"며 폭탄 발언을 날려 전성애를 당황케 한다. 뿐만 아니라 전직 사위였던 '돌싱포맨'의 웃지 못할 경험담도 속출해 현장은 순식간에 초토화된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과 단둘이 있을 때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장난을 쳤다가 장모님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 적이 있다"며 충격적인 실수담을 밝힌다. 김태현 역시 장모 전성애 앞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었다며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공개한다. 

또한 전성애는 딸 미자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하지만 미자는 전성애의 서운함 고백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는 돈을 절대 못 빌려주지만 남편에게는 빌려줄 수 있다"고 해 전성애를 대폭발하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오늘 가정의 달 특집 맞냐"며 크게 당황해한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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