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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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X크러쉬, 강원도 새벽 일출行 벌칙 당첨 "비현실적 비주얼" (수수행)[종합]

기사입력 2023.05.04 23: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코와 크러쉬가 새벽 일출에 당첨됐다.

4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엑소(EXO) 디오,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의 강원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일출행 멤버를 결정할 마지막 대결은 강원도 윷놀이였다. 첫 턴에 최정훈은 백도를, 디오는 낙으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일출을 걸고 하는 게임인 만큼 먼지 하나에도 예민한 분위기였다.

최정훈의 말이 한 번도 앞으로 나간 적이 없는 가운데, 백도가 필요한 결정적인 순간 낙에 당첨되며 '불운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이용진 팀의 말 두 개를 한번에 잡으며 역전한 양세찬 팀은 광란의 트월킹을 선보였다. 그러자 이용진은 최정훈에게 "되도 않는 트월킹 하지 말고 윷이나 잘 던지라"고 충고했다.

최정훈은 계속해서 낙의 불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코는 "이 정도면 재능이 있는 거다. 이 정도면 똑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양세찬, 크러쉬, 최정훈이 강원도 윷놀이에서 승리하며 투표권 3장을 확보했다. 일출행 벌칙 당첨자는 지코와 크러쉬였다.



지코와 크러쉬는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떠났다. 지코는 "우리 수면 시간도 비현실적이고 여기 비주얼도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지코와 크러쉬는 "이 시간에 일어나서 볼 가치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독립영화 오프닝 시퀀스 소리"라며 "최근에 너무 답답했어서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새벽 바다를 바라보며 지코는 "그동안 잘 살아 왔다. 이제는 진짜 숨을 쉬자. 파도가 우리 대신 숨을 몰아쉬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크러쉬는 "심호흡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시기다. 한 발자국씩 늘 최선을 다해서 걸어가지만 가끔씩은 좀 심호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

마지막 날 멤버들은 새로운 팀을 결성해 3:3 낚시 대결을 펼쳤다. 배 낚시를 떠나기 전, 양세찬은 멤버들에게 멀미약을 권했지만 최정훈은 "멀미를 해 본 적이 없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낚싯배에 오른 최정훈은 연신 하품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멀미하는 거다. 멀미 증세의 첫 시작이 하품"이라고 지적했다.

이용진은 "멀미를 해 본 적도 없지만 배를 타 본 적도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정훈은 이용진의 말을 인정하며, 이상 행동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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