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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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6세 연하 모델'과 9월 결혼…예비신부 누군가 보니 [종합]

기사입력 2023.05.03 17: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윤박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신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박은 3일 자필 편지를 통해 "그동안 모두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완연한 봄이 되었네요"라며 "이렇게 펜을 들어 글을 올리려고 하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다"라고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이목을 모았다.

윤박은 예비신부에 대해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이 오는 9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박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확인 결과 윤박의 예비신부는 모델 김수빈이었다. 김수빈은 1993년생이며 패션 모델로 활약 중이다.

윤박은 6살 연하 김수빈과 오랜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며 연기 활동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소속사보다 먼저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 윤박의 깜짝 발표에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윤박과 김수빈은 오는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윤박은 지난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돌아와요 아저씨', '청춘시대', '내성적인 보스', '산후조리원',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편',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예능 '집밥 백선생', '정글의 법칙', '온앤오프'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박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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