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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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송일국 "초5 삼둥이 160cm 넘어, 민국이 반항 시작"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04.28 22: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이 7년 만에 내레이터로 컴백했다.

송일국은 판사와 결혼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얻었다. 송일국은 2014년 6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약 2년여간 '슈돌'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소유진은 "진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반갑다"라며 환영했다. 송일국은 "7, 8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 민국, 만세가 초등학교 5학년, 열두 살이다. 3명 다 키가 160cm 넘었고 신발은 270mm 신는다"라고 밝혔다.



송일국은 "민국이가 조금 반항하기 시작했다. 장난 아니다. 그냥 말끝마다 '안 돼요' 한다. 아이를 끼고 뽀뽀하는 걸 좋아하는데 밀어낸다. 안 해준다. 만세는 여전히 뽀뽀를 잘해주는데 민국이는 1년 전부터 밀어냈고 대한이도 최근에는 밀어내더라"고 전했다.

그는 "장난 아니다. '아빠 흰머리가 많네요' 하더라 '너희들이 속 썩여서 그렇다'라고 하니 '아 그래서 할머니가 흰머리가 많구나'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소유진은 "머리가 너무 잘 돌아간다"라며 놀라워했다. 송일국은 "말이 청산유수다"라며 덧붙였다.

송일국은 "오랜만에 '슈돌'에 나와서 기쁘다. 그동안 대한, 민국, 만세 사랑해준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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