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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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왜 여기에…"내가 올 자리 아냐" 한탄+호통 (드라이브)

기사입력 2023.04.22 19:35 / 기사수정 2023.04.22 19:3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박재범의 드라이브'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타이거JK, 제시, 백종원, pH-1, 식케이, 하온, BIG Naughty, 우디 고차일드, 그루비룸 규정·휘민, 정찬성 등이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더했다. 

마지막 '드라이브'인 만큼 MC 박재범과 절친한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요식업 대가' 백종원의 등장에 이목이 쏠렸다. 



박재범과 오랜 인연으로 출연한 백종원은 "'드라이브'라 해서 미식 기행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내가 올 자리가 아니다"라고 한탄했다는 후문. 하지만 관객들의 호응에 환한 미소를 남기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또 박재범이 자신의 노래를 잘 모르는 백종원에게 서운함을 표현하자 "모를 수도 있지 않나. 장르가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고. 여기에 "음식 이야기하면 다 아냐"라는 말로 호통까지 쳤다고 전해져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재범과 '14년 지기 여사친'이자 최근 한솥밥 식구가 된 제시를 비롯해 하이어뮤직으로 인연을 맺은 pH-1, 식 케이, HAON, BIG Naughty, 우디 고차일드, 그루비룸 규정∙휘민 등이 함께해 '드라이브' 마지막을 풍성하게 더할 전망이다. 23일 오후 10시 55분 방송.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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